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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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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4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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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것만 먹어줘!
고양이 이식증
 
새로운 사료가 맛이 없나? 내가 만든 수제간식이 마음에 안 드나? 왜 고양이들은 종종 집사가 정성껏 챙겨주는 먹으라는 음식은 안 먹고 음식이 아닌 걸 먹으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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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이식증이란
고양이들이 먹을 수 없는 것을 먹으려 하는 행동은 섭식 장애의 일종으로 이식증이라고 한다. 주로 울(wool) 제품, 화장실용 모래, 먼지나 흙, 사람의 머리카락, 전기 코드, 양말이나 스타킹 등을 씹는 행동을 보인다.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이런 물질을 씹거나 빨기는 해도 삼키지는 않지만, 실같이 소화가 되지 않는 것을 실수로 삼켜버린다면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이식증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해서 갑자기 그치기도 하고, 비정기적으로 되풀이하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 이식증의 원인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보통 어미젖을 너무 일찍 떼게 된 경우 이식증이 나타나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젖에 달라붙듯이 반려인의 냄새가 밴 옷이나 타올 등을 빨다가 먹게 되는 것이다. 소화효소나 미네랄 등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흙이나 모래를 먹으려고 한다면 빈혈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불안감이나 욕구불만,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원인 때문에 이식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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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은
1. 영양면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오이, 고구마처럼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준다.
2. 영양적인 부분을 체크해봤을 때 문제가 없다면, 고양이가 씹는 물질들을 치우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이다.
3. 습관적으로 씹으려는 물건에는 고추나 겨자, 레몬이나 귤, 물파스 등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를 묻혀 자연스럽게 물건을 기피하게 만든다.
4. 지루함,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된다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캔닢 장난감을 대신 씹을 수 있도록 제공해주거나 충분히 함께 놀아줘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게 한다.
5. 고양이에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일상적인 물건들은 입에 대어도 사고가 나지 않을 수 있는 소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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