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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뉴스] 잘못된 습관, 반려견 슬개골탈구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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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2,8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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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반려견은 좁은 집안에서 생활하다가 넓은 공간으로 산책을 나오면 활발하게 달리며 그 동안 부족했던 운동량을 채운다.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주인은 반려견이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해 슬개골이 탈구될 수 있는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슬개골은 무릎관절을 이루고 있는 종지모양의 오목한 뼈를 말하며, 소형견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성장기에 이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기도 하지만, 무릎관절을 펴고 굽히는 근육의 압박으로 성장이상과 저성장을 유발하기도 한다. 

 



탈구가 된 강아지들은 대부분 선천적인 원인과 장판이나 온돌 마루 등의 미끄러운 바닥에서 장기적으로 생활하며, 원반 놀이와 같은 격렬한 운동이나 심한 공놀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반려견들은 식사량에 비해 운동량이 부족해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동물의 일일 적정 영양 공급량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 자율급식 이나 적당량보다 과한 양을 급여하게 되면서 비만이 생겨날 수도 있다. 또한 사료 이외에 간식 등으로 인해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비만이 된 동물은 몸이 무거워지면서 다리로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며, 관절에 무리가 오면서 정형외과질환 등 슬개골탈구 증상이 나타난다. 슬개골탈구로 내원하는 가정견들은 대부분 비만상태가 상당히 많으며, 수술로 교정을 해도 살을 빼지 못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만견의 경우 체중을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은 “슬개골 탈구 수술을 받은 반려동물은 최소 2-3주 동안 운동을 제한시켜야 하며 특히 점프동작은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며 “다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가벼운 보행이나 가벼운 공놀이 등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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