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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질병, 자궁축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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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4,5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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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암컷 강아지는 자궁과 질의 분비물로 발정 전 투명하고 노란 분비물과 발정기 출혈, 출한 후 오로를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제외한 분비물은 비뇨기나 생식기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 준다. 자궁축농증은 자궁강 내에 많은 농즙이 서서히 흐르게 되며, 자궁내막의 낭포성 증식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일반적 원인으로는 내인성 및 외인성이 황체호르몬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자궁내막에 작용하고, 여기에 낭포성 증식을 일으키는 것이 이 질병의 병인학적 첫번째 요인이다. 자궁내막에 낭포성 증식이 이루어진 후에도 황체호르몬의 높은 혈중농도가 지속되며 감염에 대한 자궁 조직의 저항성이 낮아지고, 대장균 또는 다른 세균이 증식되어, 급성 자궁내막염을 일으킨다. 5~7세 이상의 연령이 되면 발생율이 급속히 증가된다. 장기간 번식을 중지하고 있는 개에게도 많이 발생하며 출산이 없는 개의 경우 발정 종료 후 수주간에서 2~3개월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나타나는 증상

: 침울, 식욕부진, 다음, 다뇨, 구토, 복부팽만, 설사, 패혈성 쇼크증세 등


진단 방법

:복부 촉진,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혈액학적 분석, 자궁경관으로부터 가검물 채취 검사 등


치료방법

발정을 유도하고 자궁내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입하는 등 자궁내막염 치료에 준하여 실시한다. 치료는 자궁세척 후 약제 주입을 원칙으로 한다. 치료 후는 3~4회 정도 정상 주기를 경과할 때까지 수정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자궁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분만 시와 분만 후 적절한 위생관리와 사양관리가 필요하며, 분만 후 30일 이내 자궁세척 및 약물 주입을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Tip. 중성화 수술
중성화 수술은 질병 예방 목적으로 시술되며, 암컷의 생식기 질환인 자궁염, 자궁축농증, 유방암, 발정난 암컷의 원하지 않는 임신, 수컷의 경우 고환염, 전립선염 등을 에방하며 남을 공격하는 행위, 심하게 짖는 행위, 나쁜 배뇨습관, 성적행동,노령견의 회음부 종양과 탈장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로서 오랫동안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하나의 질병예방 차원의 수술이다.


Tip. 소변 보는 모습으로 확인하는 질병
아이들의 소변 보는 모습을 통해 비뇨기계의 염증이나 방광염 등을 판단해 볼 수 있다. 먼저 수컷의 경우 평소보다 소변을 조금씩 자주 본다고 느껴진다면 비뇨기계의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한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자세히 관찰해 보면 오줌 속에 혈액이 섞여 있거나 음경 뒤에 혈액이 묻어 있을 수도 있다. 또 평소에 소변을 보던 곳이 아닌 아무 곳에서 실수를 하기도 하며, 구토와 발열 증세도 나타난다. 평상시보다 물을 많이 먹고 소변 횟수가 많다면 신장계의 질환도 의심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암컷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을 병원에 데려가기 전에 1시간 이내의 깨끗한 오줌을 용기에 담아가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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