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겨졌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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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담우리동물병원 조회 51회본문
[가족의 발견(犬)]팅커벨프로젝트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
몽실이는 혼자 사시던 할아버지의 가족이었다고 해요.
지난해 12월 할아버지가 하늘나라로 떠나고 몽실이는 혼자가 됐다고.
다행히 요양보호사가 하루 한 번씩 몽실이의 사료를 챙겨줬다고 합니다.
요양보호사 또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던 터라 몽실이에게 애정이 갔다고.
하지만 이미 키우고 있는 반려견과의 합사가 힘들었던 상황.
설상가상으로 노인이 살던 방도 곧 비워줘야 해서 몽실이는 갈 곳이 없어졌다고.
중랑구에서 동물 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김가희 주무관은 이 같은 사연을 듣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조심스럽게 팅커벨프로젝트로 도움을 요청했고 덕분에 몽실이는 새 가족을 찾을 때까지 입양센터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몽실이는 처음에 낯선 사람을 경계했지만 몇 번 만나서 친해지면 꼬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을 반겨주는 강아지라고 합니다.
보호자와 발맞춰 걸을 정도로 산책도 아주 잘하고요.
앞서 걸으면서도 줄을 당기지 않고 뒤돌아보며 보호자가 잘 오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특한 강아지랍니다.
우리 몽실이와 함께 살면서 행복을 느끼실 분 어디 계실까요~ 빨리 와 주세요.
몽실 / 혼종 / 암컷(중성화 완료) / 2020년생 추정 / 6kg
문의 팅커벨프로젝트(팅커벨입양센터 02-2647-8255)

이 코너는 수의사 임상경험으로 제작된 반려동물 브랜드 청담닥터스랩과 메디코펫이 응원합니다.
가족을 만난 입양동물들에게는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프리미엄 사료와 간식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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